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리뷰, 악인이란 이런 것

by 스타피앤엠 2024. 2. 12.
반응형

 

1. 영화 개요 (배경, , 등장인물)

2020년 대한민국의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홍원찬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황정민  이정재박정민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2020 10 28일 감독판 버전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이 극장에 공개되었습니다

마지막 청부살인 임무를 끝낸 암살자가 그에게 형제를 잃은 복수자와 목숨을 건 추격전을 벌이면서 시작합니다.  .

 

감독 : 홍원찬 (

레이 역 : 이정재

김인남 역 : 황정민

유이 역 : 박정민

유민 역 : 박소이

서영주 역 : 최희서

고레다 역 : 토요하라 코스케

센세이 역 : 하쿠류

사마다 역 : 박명훈

린린 역 : 심영은

 

 

2. 영화 줄거리

주인공 인남은 국정원에서 활동했고, 그것은 세상에 알려져선 안되는 비밀이었다는 것, 영주와 연인 사이였다는 것 정도만이 알려져 있습니다.  인남은 청부살인을 대가로 보수를 받았습니다.

그는 살인 기술까지 훈련 받은 해외 용병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그들의 존재를 부정하였습니다.

인남은 한국을 떠나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했고, 살아남기 위해 살인이라는 악을 선택합니다.  인남의 마지막 의뢰는 고레다라는 악질 조폭을 처치하는 일이었습니다.  후회와 슬픔으로 오랜 시간을 살아온 그는 옛 연인 영주의 연락을 피했습니다.  인남은 영주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켜주지 못했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옛 연인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녀를 똑바로 마주할 자신이 없었던 것입니다.

영주는 인남이 떠난 후, 딸을 존재를 알고 낳았습니다.  딸과 인남 중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에 딸을 택하고, 방콕에서 딸과 함께 살았습니다.  영주는 납치된 딸을 찾아 나섰다가 잔혹하게 살해당합니다.  인남은 마지막 의뢰를 마치고 지상의 파라다이스 라는 파나마로 향할 계획이었지만, 유민을 구하기 위해 방콕으로 출발했습니다.

인남을 필사적으로 쫓는 레이는 인남이 마지막으로 죽인 고레다의 동생입니다.  미친 인간 백정이라고 불리는 그는 사람을 거꾸로 매달아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했습니다.  레이의 모습은 완벽한 악이자 미친자였습니다.  레이는 자신의 형을 죽인 사람과 그에 연관된 사람들을 모두 죽이기 위해 방콕, 일본, 인천을 오갔습니다.  레이는 형의 죽음과 연관된 사람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좀 지나자 잡힐 든 잡히지 않는 인남을 쫓으며 이전과 다른 강한 분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살인의 이유, 레이는 복수를 위해 날뛰었고, 오로지 살인만을 위해 날뛰는 사냥감을 쫓는 사냥개처럼 보였습니다.

인남의 가이드를 맡은 트랜스젠더 유이는 납치된 아이들을 보며 치를 떨었습니다.  아이들 배에 남은 수술 자국, 굳게 채워진 자물쇠, 시창살로 막힌 복도에는 악으로 가득했습니다. 

유이는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인남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아이와 관련된 일임을 알게 된 후 한국에 두고 온 자신의 아이를 떠올렸습니다.  유이는 위험한 일이라며 겁을 먹지만, 유민을 부탁한다는 인남의 연락을 받고, 인남을 돕게 되었습니다. 

딸과 마주하는 순간, 인남은 자신을 아빠라 칭할 수 없었습니다.  아저씨가 로 시작하며 그의 목소리가 떨렸습니다.  자신은 용기가 없었고, 엄마를 지켜줄 수 없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야.  라며 유민을 보며 다짐했습니다. 

레이는 마지막까지 유민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인남의 모습을 보며 공허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인남은 이 추격전의 끝에 자신의 죽음이 있을 거란 걸 직감하고 유이에게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내용을 담은 편지를 남겼습니다.  

파나마로 떠나기 위해 필요한 자금과 여권, 서류들을 미리 준비해둔 인남은 유이에게 유민을 데려가 주길 부탁했습니다.

 

 

3. 영화 총평

이 영화는 처절하고 잔혹하지만 딸에 대한 간절함이 가득 담긴 추격 액션입니다.    

15세 관람가인데, 굉장히 잔인한 장면이 없더라도 너무 상상되는 비주얼과 심적으로도 상당한 설득력이 지닌 촬영이었습니다.  컴퓨터 그래픽 없고, 스토리가 드라마 스토리이면서, 액션이 가득한 영화였습니다.

믿고 보는 이정재배우와 황정민 배우의 조합이 매우 흥미롭고, 스토리내에서 아주 실력이 잘 녹아져 있었습니다. 

 

반응형